돈의 주인 – 록펠러 가문 이야기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돈이 많아지면 사람이 변한다고.그런데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혹시 반대는 아닐까.사람이 먼저 있고,그 사람의 그릇만큼 돈이 머무는 건 아닐까. 로크펠러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마음이 들었다.석유로 세상에서 가장 큰 부를 쌓았지만,그 돈이 머문 자리는 궁전이 아니라 병원이었고,사치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었다. 시카고대학, 록펠러대학교, 수많은 의과대학과 연구소,말라리아와 황열병 퇴치를 위한 의료 지원,가난한 나라 아이들을 위한 예방접종과 위생 사업까지.그가 남긴 것은재산 목록이 아니라“살아남은 사람들”의 숫자였다. 조금만 욕심이 더 섞였더라면방향은 전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금고는 더 두꺼워졌을지 몰라도,세상은 덜 따뜻해졌겠지. 그래서 문득 웃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