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다시 걷는 연습 생일축하한다고 딸들과 사위가 다녀간후UP되었던 기분이 가라 앉자며칠 동안 마음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아무 일도 안 한 건 아닌데,제대로 쉰 것도 아닌 애매한 시간들. 오늘은 수강신청이라는 현실을 붙잡고나는 다시 하루 안으로 들어왔다.시간표는 솔직히 너무 빡셌다.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나를오늘은 조금 인정해주기로 했다. 점심에는 지인들을 만났다.거하게 차려진 해물찜으로 입은 행복 가벼운 이야기와 웃음,그리고 내가 산 커피와 디저트.그 시간이나를 조금 살아 있게 만들었다. 돌아오는 길에는나의삼식아저씨 얼굴이 떠올랐다.그래서 삼겹살을 사고깻잎과 상추, 청량고추, 파채까지 챙겼다. 오늘 저녁은해야 해서가 아니라해주고 싶어서 차린 밥상이었다. 불 앞에서 고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