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나는 산으로 간다장화를 신고두릅을 찾아이곳저곳을 바쁘게 뛰어다닌다 올해도 어김없이두릅이 올라오기 시작했고나는 그 기쁨에조금… 많이 신이 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나… 고발당하는 거 아닐까?”하는 엉뚱한 생각 훗…우리 호랭이동산 어딘가에서이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는 척추를 다쳤습니다루시아가 밟고 지나갔어요…”ㅠㅠ “저는 머리가 깨질 뻔 했습니다루시아가 춤추다가 밟고 갔어요…”ㅠㅡㅠ “저는 꼬리가 부러졌습니다…”ㅠㅡㅡㅡㅡㅡㅡㅡㅠ 그동안 이 모든 고발을조용히 다독이던 존재가 있었다.바로호랭이동산 대장 뱜 “봄이라 그렇다…”“사람이 바쁜 시기다…우리가 조심하자”그렇게 모두를 달래던 그였지만그날은 달랐다 루시아는라이브를 해보겠다며장비를 들고 산에 들어갔고“음..